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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특이|희귀 동물/레오파드게코

레오파드게코 사육장(1)

by 흔한 학생 202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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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드게코 사육장 1편

레오파드게코를 키우기 위한 사육장, 바닥재, 은신처에 관하여



사육장 선택하기

가장 흔한 사육장은 통유리로 된 수조입니다. 관리하기 편한 전면 미닫이식인 사육장은 쉽게 구할 수 없고 비쌉니다. 레오파드게코 한 마리에 40L(50cm 길이) 정도 비바리움이 적당하고 75L(60cm 길이) 비바리움은 두세 마리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공간의 크기와 비바리움에 적용하고 싶은 디자인 종류에 따라 더 큰 사육장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몇몇 브리더는 플라스틱 수납 박스(리빙박스)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불투명하기에 보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레오파드게코가 뚜껑이 없는 통유리 수조에서 기어올라와 탈출하지 않을 것 같아도 뚜껑은 필요합니다. 뚜껑이 있다면 레오파드게코가 풀, 돌, 나무와 같은 구조물을 타고 탈출하는 것을 막고 비바리움 위에 조명을 안전하게 놓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고양이나 개와 같은 애완동물로 부터 사육장을 보호할 수 있고 먹이가 탈출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이 동물을 지나치게 만지고 싶어하는 유혹을 좀 감소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바닥재

야생에서 레오파드게코는 점토, 자갈과 모래가 덮인 돌이 많은 지형에 서식합니다. 레오파드게코를 키울 때 첫 번째로 고려할 바닥재는, 특히 어린 레오파드게코에게 신문지나 키친타올입니다. 비싸지도 않고 비교적 깨끗하고 관리하기 쉽기때문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육자들은 보기에 좀 더 자연스러운 바닥재를 원하기 때문에 입자가 작은 모래를 쓰거나 흙을 섞어서 쓰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많은 파충류 물품 판매 회사에서 전문적인 바닥재를 팔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린 레오파드게코가 모래로 된 바닥재를 먹고 임팩션으로 죽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임팩션이란 장의 내용물로 인해 장이 막혀 생기는 장폐색증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때문에 많은 브리더들은 어린 레오파드게코를 키울때 키친타올과 같은 바닥재를 사용하고 6인치 이상 크기가 되었을 때 모래로 된 바닥재를 사용하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임팩션 문제의 근본적 원인은 칼슘 가용성에 있습니다. 다른 지구상 게코처럼 레오파드게코는 자연적으로 칼슘 공급원이 되는 물질을 섭취합니다. 칼슘을 묻힌 곤충을 공급하거나 탄산칼슘을 그릇에 담아 제공하는 것은 필요 칼슘을 충족시키고 많은 양의 모래를 소화해야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모래의 입자 크기 또한 임팩션을 막기위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잔 입자의 모래는 임팩션을 덜 일으킬 것입니다. 모래의 종류 또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hard silica 모래는 부드러운 limestone or calcium sand 보다 임팩션을 일으킬 가능성이 클 겁니다. 먹이를 먹일 때 모래를 함께 먹는 것을 줄이기 위해서 곤충을 feeding dishes에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로 헹궈서 먼지를 없애고 잘 말린 자잘한 orchid bark도 바닥재로 좋습니다. sand/soil/orchid bark 를 혼합한 바닥재와 아주 작은 자갈도 좋습니다. 


은신처

레오파드게코는 빛을 피하고 잠재적 포식자, 적들로부터 몸을 숨기려하는 야행성 동물입니다. 레오파드게코가 시간을 보내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굴이나 바위 틈새같은 다양한 은신처 속에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레오파드게코에게 몇몇 은신처를 꼭 제공해야합니다. 펫샵에는 플라스틱 박스부터 실제 돌이나 나무와 같은 플라스틱 은신처 등 다양한 파충류 은신처들이 많습니다. 많은 구성품들이 있지만 이를 이용해 가장 자연스럽게 은신처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단 과도하게 무거운 돌이나 나무를 이용해 은신처를 만든다면 넘어져도 레오파드게코가 다치거나 사육장이 부서지지 않을 위치에 설치를 해야합니다. 만약 위험해보인다면 실리콘 같은 접착제를 이용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물론 옮길때도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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