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파드게코 사육장(2)

레오파드게코 사육장 2편

열원, 안전, 습도, 관리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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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파드게코 사육장 1편 보기

레오파드게코 사육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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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원과 사육장 디스플레이

많은 파충류처럼 레오파드게코는 온도 조절 행동을 할 수 있는 열 구배가 있는 환경에서 가장 잘 지냅니다. 레오파드게코와 같은 냉혈동물(외부의 온도 변화에 따라 체온이 변화하는 동물)은 몸의 온도를 조절하기 위해 따뜻한 공간과 차가운 공간 모두 필요합니다. 레오파드게코 사육장의 열 구배의 가용성은 더 좋은 성장률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만약 적은 수(10마리 이하)의 레오파드게코를 키운다면 아래의 방법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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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tile Heating Pads and Heat Tape

필름히터

이러한 열원은 파충류 전문 샵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것은 사육장 밑에 깔 수 있는 subtank heating pads입니다. 이것을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얇은 바닥재나 키친타월을 사용하는 사육장에서 효과적인 열원이 될 것입니다. 바닥재를 두껍게 깔았다면 바닥재가 단열재 역할을 해서 바닥재의 위쪽까지 열이 전달되지 못할 것입니다. 열원이 될 장치의 사이즈는 바닥의 25~35%를 덮을 정도면 됩니다. 바닥의 나머지 부분이 데우지 않는 것은 동물이 온도를 조절하는 데 중요합니다. 당연히 감전사나 과열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사용 방법과 유의사항을 꼭 따라줘야 합니다.

 

원칙적으로 유리 수조는 사육장 아래에 공기 흐름을 위해 바닥과 약간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만약 공기 흐름이 충분하지 않다면 공간 내에 열이 축적되어 수조에 균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전기장판이나 필름히터에 온도조절기를 연결하고 너무 많은 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과열로 유리가 깨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바닥에 하드보드지나 종이를 접어서 끼워보세요. 사실 과열로 깨지는 경우가 별로 없긴 하지만 주의하는 게 좋겠죠. 또 외국에서는 필름히터를 많이 사용하는데 우리나라엔 전기장판이 있어서 전기장판도 많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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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andescent Bulbs

몇몇 레오파드게코 전문가는 사육장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반사판 같은 역할을 하는 소켓에 백열등을 끼워 사용합니다. 붉은 전구는 낮과 밤에 전부 사용할 수 있으며 대부분 사육장에서 40~60와트 전구를 사용합니다. 좀 더 확실하게, 온도계로 사육장 내부 온도를 측정하는 게 좋고 섭씨 28~31도가 적당합니다. 백열등은 높이 60cm 이상의 환기가 잘되는 사육장에서 잘 쓰입니다. 작은 사육장에서 온도 구배가 이루어질 충분한 표면적이 없기 때문에 비교적 시원한 지역이 없어 과열의 위험이 커집니다. 열을 제공하는 목적은 도마뱀이 따뜻한 곳과 시원한 곳을 옮겨가면서 스스로 온도조절을 함에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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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Rocks

펫 샵이 열원으로 hot rocks, 락 히터, 온돌?로 불리는 제품을 추천하기도 하지만 몇몇 제품은 사육장에 적합하지 않습니다. 주요 문제는 제품 표면의 온도입니다. 일부 제품은 너무 뜨거워지거나 다른 몇몇 제품은 뜨거운 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 전부 hot surface가 작기 때문에 부자연스러운 온도 구배를 만들고 나머지 부분은 너무 추울 수 있습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hot surface에 상당 시간 배를 대고 누워있기 때문에 복부 부분에 가벼운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화상을 입을 정도가 아닌 적당한 온도의 hot rocks는 레오파드게코에게 부가적 열원이 되어야 하며 주열원이 될 수는 없습니다. 만약 hot rocks만을 이용하다면 온도조절기를 꼭 이용해 너무 뜨겁지 않게 해야 하며 hot surface의 크기가 너무 작아선 안 됩니다. 

 

저는 주열원으로 야간용 백열등을 사용했고 열선을 이용해 hot rock?rock heater?를 직접 만들어서 2차 열원으로 사용했습니다. 제작법은 다음에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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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thermostat / 온도조절기

매년 herpetoculture(양서류나 파충류를 키우는 것) 제품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원인은 동물들이 가열 기구를 건드리거나 가연성 물질을 근처에 두고, 또는 가열 기구들이 엉킨 채로 두기 때문입니다. 온도 조절기가 고장 나거나 낡아서 제 역할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에 space heaters는 collection wipeout의 흔한 원인입니다>? 파충류를 키울 때는 안전을 생각하세요. 위험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세요. 백열전구나 히터가 있는 방에서 애완동물이 돌아다니게 해서는 안 되며 사육장 근처에 어린아이가 있다면 잘 살펴봐야 합니다. 원칙적으로 가열, 난방기구가 있는 방에는 연기 감지기를 설치해야 합니다. 히터는 온도조절기에 연결되어야 합니다. 비싼 디지털 온도 조절기에는 특정 온도를 넘어서면 경보가 울리는 기능이 있습니다. Helix Controls는 폰으로도 알람이 오는 온도조절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시스템이 비쌀지라도 생명의 은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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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습도

다른 게코들처럼 레오파드게코도 당연히 적당한 습도에서 잘 지낼 수 있습니다. 몇몇 연구에서 은신처나 굴에서 상대 습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게코 전문 herpertoculturists는 땅에 서식하는 게코의 은신처의 상대습도가 증가할 때의 이점을 확인했습니다. 주요 목적은 탈수 방지, 탈피 촉진에 있습니다.

 

만약 바닥재로 모래나 orchid bark를 사용한다면 일주일에 한두 번 은신처 안을 촉촉하게 적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른 방법은 축축한 모래나 질석이 든 작은 용기를 이용해 은신처를 추가로 만드는 것입니다. 보통 습식 은신처라고 불리며 주기적으로 이 은신처를 확인하고 적당한 습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이 방법은 헤츨링이나 어린 레오파드게코에게 특히 효과적입니다. 극히 일부 질석에서는 석면이 발견되기 때문에 브리더들은 다량의 질석을 다룰 때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길 바랍니다. 질석 판매 회사에서 석면 검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만약 꺼려진다면 펄라이트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가장자리에 구멍을 뚫은 작은 플라스틱 용기 바닥에 약간 촉촉한 스펀지를 채워 넣어 습식 은신처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습식 은신처를 사용할 때는 항상 건식 은신처 또한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 지역에서 레오파드게코는 습식 은신처 없이도 잘 지내기도 합니다.

플라스틱 용기와 질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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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자 관리

레오파드게코는 본질적으로 깨끗한 동물이기 때문에 사육장을 관리하기 쉽습니다. 게다가 바닥재는 비교적 건조하고 덜어내기 쉽습니다. 적어도 2주에 한 번은 배설물을 치우고 필요하다면 바닥재를 갈아줘야 합니다. 사육장이 너무 젖게 내버려 두지 말아야 하며 적당한 통풍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물에 레오파드게코의 배설물인 요산이나 대변이 섞인다면 암모니아가 생성될 것입니다. 이때 서둘러 치우지 않으면 특히 통풍이 안 되는 리빙박스의 경우 도마뱀의 눈과 피부, 호흡기에 악영향을 끼칩니다. 또 이때 불필요하게 높은 습도는 피부병이나 눈병 발병을 촉진시킵니다. 리빙박스에 많은 레오파드게코를 사육하고 있다면 적어도 일 년에 두 번 염소 세척을 거쳐야 합니다.

레오파드게코는 대체로 지정된 곳에 배설하기 때문에 그 장소만 관리하면 됩니다. 사육장을 만들고 초기에 은신처가 배설 장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장소를 옮기고 싶다면 배설물을 새로운 장소로 치우고 기존 장소의 흔적을 깨끗하게 없애 다른 장소로 유도해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