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세린 립테라피 립밤 후기(틴케이스, 스틱 비교)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립밤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상하게도 저는 겨울이나 여름이나 입술이 항상 터서 립밤을 필수품으로 들고다니는데 괜찮은 립밤을 찾아서 리뷰해 보려고 합니다.

 

원래는 유리아쥬 스틱 레브르 라는 립밤을 사용했습니다.

 

 

이 립밤이 엄청 마음에 들어서 다시 이 제품을 사려고 보니 정말 말도 안되는 비싼 가격이었네요..

그래서 바이오더마, 버츠비, 히말라야, 더페이스샵, 카멕스 등 다른 립밤을 알아봤는데 우연히 바세린 립밤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바세린 립밤에는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일부러 안 사려고 했었습니다. 예전에 스틱으로 된 바세린 립밤을 사용해봤는데 보습력도 너무 안 좋아서 절대 다시 사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이 립밤입니다 ㅜㅜ

또 알로에 향 립밤은 보습력이 안 좋아도 향이 괜찮아서 자주 바르면 됐는데 코코아 버터 제품은 향이 너무 이상해서 저한테는 못 쓸 정도였습니다. ㅋㅋ

 

그러다 우연히 스틱이 아닌 손으로 펴바르는 방식의 바세린 립밤을 써보게 됐는데 바로 그 편견이 깨져버렸습니다!

 

보습력도 너무 좋을 뿐더러 같은 코코아 버터향인데도 향도 강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정말 같은 회사에서 만든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스틱과 차이가 심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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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써본 플라스틱 용기로 된 제품과는 다른 틴케이스 용기로 된 제품도 있던데 별 차이가 없는 것 같고 가성비도 훨씬 좋아서 틴케이스 립밤으로 샀습니다.

실제로 보습력과 향에는 차이도 없었습니다!

가격은 할인쿠폰 최대한 먹여서 약 4,500원에 2개를 샀고 사은품도 받았습니다 ㅋㅋ

지금은 사은품이 바뀌었는데 저는 유니레버에서 나온 스크럽을 받았네요.

 

볼 수 있다시피 양철 캔과 같은 뚜껑을 열어 손으로 덜어 펴 바르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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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형 바세린 립테라피

알로에 향은 덜하지만 코코아버터 향은 버터향이 심하게 가미된 느낌이었습니다. 때문에 사용하기 힘들었습니다.

또 발랐을때는 보통 립밤과 달리 정말 기름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입술이 촉촉히 보습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인가 덧대어져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그 느낌이 오래가는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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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케이스형(밤 형) 바세린 립테라피

 

보습이 정말 좋습니다. 처음 소개했던 유리아쥬 스틱 레브르와 비교해도 될 정도라 생각합니다. 앞서 말한 스틱형과 달리 보습력도 좋고 입술에 부담이 가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크지 않기때문에 휴대하기도 좋습니다. 주머니에 넣어도 티가 잘 나지 않아 보통 주머니에 넣고 다닙니다

단점은 바를때마다 손에 묻습니다. 또 아우터 주머니는 괜찮지만 바지 주머니에 장시간 넣고 있으면 열에 의해서 좀 더 액체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정도 가격과 질이라면 단점이 보이지 않을정도고.. 정말 가성비가 가장 좋은 립밤이라 생각해 추천할 수 있습니다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