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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흔한 정보/스마트폰

[스마트폰] 램

by 흔한 학생 2020.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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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램] 스마트폰에서 램의 역할은?

 

램(RAM)이란?

 

램(RAM: Random Access Memroy)은 주기억장치, 즉 ‘메모리’라 불리는 것입니다.

 

스마트폰에서 메모리는 롬이라고 불리는 내장메모리와 램이라고 불리는 시스템메모리가 있습니다. 내장메모리는 흔히 저장공간으로 알려져있으며 비휘발성 메모리로 전원공급이 끊어져도 내용은 없어지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램은 휘발성 메모리입니다. 램은 각종 프로그램이 실행될 때 상주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내장메모리에 저장된 프로그램을 실행했을때 그 정보가 저장됩니다. 예로 여러 앱들을 실행시켰을 때 램 사용량이 늘어나는 것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백그라운드에서 실행되는 많은 앱들

 

 

 

여러 유튜버들이 갤럭시와 아이폰을 비교할 때 여러앱들을 실행시키고 리프레쉬가 되는 정도를 실험하는 영상을 많이 보셨을텐데 램의 성능(?)을 비교하기 위함입니다.


램, 큰 용량만 보면 될까?

 

솔직히 말해 저는 여기서 중립을 지키겠습니다.

 

스마트폰의 성능을 비교할 때는 램의 용량만 봐서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램의 용량도 중요하지만 램의 용량만 크다고 무조건 스마트폰 성능이 좋다고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램의 용량이 부족하다면 간헐적으로 멈추거나 느린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램의 용량이 커질수록 스마트폰의 멀티태스킹 정도가 좋아지기 때문에 좋은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갤럭시와 아이폰을 비교한다고 하면 갤럭시 시리즈의 램 용량이 훨씬 크긴하지만 스마트폰의 운영체제와 램을 다루는 방식에서 차이가 있기때문에 스마트폰 성능에 끼치는 영향까지는 확답을 내릴 수가 없습니다.

 

아래는 LG유플러스 블로그에서 찾은 내용입니다. 아래 글이 도움이 될 것 같아 올립니다.

 


예시는 LG전자의 스마트폰 중 ‘옵티머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옵티머스 G’와 가장 최근에 출시한 프리미엄 폰인 ‘V10’으로 하겠습니다.

 

 

 

<옵티머스G 램 스펙>

 

 

 

<V10 램 스펙>

 

 

 

 

옵티머스 G

V10

램 속도

DDR2

LPDDR3

<램 속도 비교>

 

사실 위의 스펙만으로는 두 제품의 램 속도를 정확하게 알 수 없습니다. 램의 속도는 동작 클럭과 내부에서 데이터를 찾을 때 걸리는 지연시간(latency)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것까지 우리가 알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에서는 옵티머스 G의 ‘DDR2’와 V10의 ‘LPDDR3’가 무엇 인지만 보겠습니다.

 

DDR은 Double Data Rate라고 해서 같은 시간에 두 배의 데이터를 보내는 기술입니다. 현재 PC에서는 DDR4까지 나왔고 스마트폰에서는 LPDDR3가 대중화되었고 LPDDR4도 한정적으로 사용 중입니다.

 

당연히 뒤에 붙는 숫자가 클수록 더 빠릅니다.

 

여기서 잠깐!

 

LPDDR이란 Low Power DDR이라는 뜻으로 모바일용 램을 의미합니다. 이름 그대로 기존 DDR 램보다 소비전력이 낮아 배터리로 구동되는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램을 말합니다.

 

 

다음은 용량입니다. 

 

 

옵티머스 G

V10

램 용량

2GB

4GB

<램 용량 비교>

 

램 용량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2012년에 출시된 옵티머스 G에서는 2GB의 램이 장착됐고 2013년부터는 3GB의 램이 대중화 됐습니다. 그러나 32bit 운영체제에서는 인식할 수 있는 램 용량이 3GB로 제한되어 한동안 유지되다가 64bit 운영체제인 구글 안드로이드 5.0 롤리팝이 나오면서 이 제한이 없어지면서 4GB 램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제 2016년에 출시되는 대부분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는 4GB의 램이 기본으로 탑재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램 용량은 많을수록 좋답니다.

 

빠른 것이 좋은가 많은 것이 좋은가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왔던 부분인데요. 속도 빠른 램이 좋은가 아니면 속도는 조금 느리더라도 큰 용량이 좋은 것인가 라는 궁금증입니다.

 

 

<백그라운드에서 실행 중인 앱이 사용하는 램 크기>

 

 

결론부터 말하자면, 용량 큰 것이 더 좋습니다. 스마트폰에서 특정 앱을 사용하다가 다른 앱을 실행할 때 보통은 홈 버튼을 눌러 밖으로 나간 후 다른 앱을 실행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이 때 처음에 사용했던 앱은 종료된 것이 아니라 램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계속 사용하다 보면 램 용량이 부족해서 다른 앱을 실행할 때 속도가 느려지고 운이 없으면 오류를 내면서 강제 종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멀티태스킹 환경에서는 램 용량이 더욱 중요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스마트폰 사용 행태에 따른 결론이며 절대적인 성능 차이를 뜻하는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출처: https://blog.uplus.co.kr/2419 [LG유플러스 공식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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