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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흔한 정보/군대정보

논산 육군 훈련소 입영 준비물, 입대 전 필수템

by 흔한 학생 2022.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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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대하기 전 여러 블로그를 찾아보았음에도

필요 없는 물품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아서 작성합니다

네이버엔 워낙 제품 홍보용 글이 많아 불편하기도 하고

좋은 글이 적어보였습니다

 

육군 기준이며 공군, 해군 준비물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필요 없는 물품을 가지고 가면 후반기 교육을 받으러 갈 때나 자대로 이동할 때

모두 짐이 되어서 더블백의 무게만 늘어나거나

버리고 가는 경우가 상당수입니다

 

우선 모든 물품은 훈련소를 나와 후반기 교육으로, 자대로 이동할 때

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동할 때는 의류대(군용 더플백)에 넣어 가져 가게 됩니다

 

우선 보급으로 받는 물품들을 보겠습니다

 

 

+베레모

병영일기

사단마크

 

<준비물>

 

볼펜

(보급으로 1개만 지급해주기에 추가로 몇 개 가져가면 좋습니다)

 

편지지, 편지봉투, 우표
(쓸 사람만, 특히 여친 있으신 분들 이야기거리도 떨어지고 할거없을 때 저는 편지만 썼습니다)

 

시계 필수
(비싼거 말고 카시오 1~2만원 방수시계면 충분합니다
저도 진동알람에 혹했는데 필요없습니다
f-105w 추천드립니다
카시오 시계들 생활방수라 돼있지만 차고 샤워해도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라이트펜
(가끔 썼는데 빛이 너무 밝아서 라이트쪽에 네임펜 칠해서 썼습니다
없어도 무방)

 

지갑

(주민등록증, 나라사랑카드만 챙겼습니다
다만 지갑은 저렴한거, 긁혀도 상관없는 거 들고가시는 게 좋습니다
개인 체크카드도 사용 가능한데
월급이 나라사랑카드 통장으로 들어와서 편합니다
편한대로 하시면 됩니다)

다만!

모집이 아닌 징병으로 온 사람은

자격증, 운전면허증 들고가시면 보직 선정에 도움이 됩니다

 

 

로션

(굳이 올인원 안챙겨도 됩니다

짐은 될테지만 쓰던거 가져가도 좋습니다
시간 전혀 부족하지 않습니다
저는 스킨 앰플 로션 다 발랐습니다

다만 유리 용기는 뺏길수도 있는데 저같은 경우 검사하진 않았습니다)

 

샤워타월
(보급 나옵니다

평소에 쓰는거 가져가고 싶으면 가져가도 되는데
잘 마르기만 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바디워시, 샴푸, 폼클렌징

(샤워시간 충분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올인원 안들고가고 사용하시던거 가져가시면 됩니다
물론 px에도 팝니다만 px를 늦게가기에 가져가셔야 합니다
너무 큰 용기라면 나중에 의류대에 넣을때 힘들수도 있습니다)

 

핸드크림

(겨울에 훈련하면 손 많이 틉니다
원래 손이 많이 건조한 분이거나
겨울 훈련하는 분이면 가져가시면 좋습니다
저는 자대와서 훈련할 때 핸드크림 안바르니 피부가 갈라져서 계속 피가 났습니다..)

 

립밤

(핸드크림과 마찬가지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선크림

(피부 타고 잘 안돌아오는 분들 필숩니다
훈련할 때 피부 엄청 타고 겨울이라도 타는데

저는 솔직히 귀찮아서 목 뒤만 바르고 했습니다 ㅋㅋㅋㅋ
고체형 선크림도 좋을듯합니다)

 

수첩

(연락처 적은 수첩
저는 수첩에 일기쓰기도 했습니다)

 

네임펜

(보급으로 주는 훈련소도 있던데 저는 못 받아서 계속 빌려서 썼습니다
수건, 속옷 등에 이름 적는데 자주 씁니다
가져가는 게 좋습니다)

 

입영통지서

(확인을 안해서 필요없어보이긴 하는데 들고오라하니 들고 가줍니다)

 

안경과 안경닦이

(안경 부러지는 사람 본적은 없지만 혹시 모르니 여분 챙겨줍니다
먼지가 많아 안경닦이 엄청 많이 씁니다)

 

(할 게 없어서 책을 엄청 읽습니다

저는 일부러 읽는데 오래 걸리는

영어 원서 들고갔습니다

너무 많이 챙길필요는 없고 또 돌려가면서 읽으면 됩니다)

 

팔꿈치 보호대와 무릎보호대

(사격 자세 연습하고 각개전투, 훈련하면 많이 멍들고 다칩니다
저는 무릎보호대만 챙겼는데 팔꿈치는 조심하니까 다치지 않았습니다
저는 깔창 없어도 행군하고 괜찮았고 무릎보호대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훈련소에서만 쓰니까 무릎에 쿠션있는 저렴한거 사면 됩니다!

본인 선택!)

 

깔창

(저는 깔창 없이 행군했고 멀쩡했습니다

다만 물집이 많이 생기는 사람이 있는데

신발끈을 너무 헐겁게 착용하는 경우에 잘 생기는 것 같고

원래 잘 생기는 사람은 깔창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스크

(저같은 경우 보급으로 나오는 마스크가 귀에 맞지않아

귀에 딱지가 생겼습니다...

맞는 마스크가 있다면 챙겨가셔도 좋습니다)

 

텀블러

(보통 정수기로 물을 먹기에 필요합니다
필요 없다는 글도 많아서 안가져갔다가

3주차에 px에서 겨우 물통사서 먹었습니다)

 

이어플러그

(딱!하나 받습니다 이걸로 잠잘때 끼고 사격할때 꼈는데 많이 더러워졌습니다

저는 하나정도 잘때 끼는 용도로 괜찮다고 봅니다

코 고는 사람이 많아 힘들었습니다..ㅋㅋㅋ)

 

스마트폰

(스마트폰을 요새는 훈련소에서 가끔 사용하는 경우도 있고
집으로 돌려보내지 않고 자대에 가져간다고 합니다

바로 사용할 수 있게 관련용품
이어폰 충전기 등 챙겨가셔도 괜찮습니다 *다만 짐..)

 

파스

(요새는 훈련소에서 파스도 보급으로 나온다고 합니다
추가로 더 필요하신 분들은 가져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면봉

(많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전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화장지

(보급으로 나오는데 훈련소는 자대보다 워낙 적게 나옵니다
많이 쓰시는 분은 개인적으로 들고오는 게 좋습니다

px에도 팔긴합니다)

 

유산균

(낯선 환경이라 변비에 잘걸리고 장 트러블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본인이 필요하다 싶으면 챙기면 됩니다)

 

상비약

(조교, 교관 판단 하 평소에 먹는약 먹을 수 있습니다
바세린, 모기약, 밴드 있으면 좋긴 합니다

의무실에서도 마찬가지로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가는 과정이 많이 귀찮습니다)

 

우산

(저같은 경우 우산을 못 쓰게 했습니다

써도 되는 훈련소도 있어

가져가고 안된다하면 옷 보낼때 집으로 보내도 괜찮습니다)

 

물집패드?

(이거 붙이고 물집 생기는 사람 더 많이 봤습니다)

 

세제

(보급 나옵니다)

 

챙겨가서 필요없다 싶은건 집으로 옷 보낼 때 같이 보내면 됩니다

 

px는 3주 차에 처음 갔는데 요즘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머리는 솔직히 3mm, 6mm로 안 잘라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길어도 어차피 자주 자르니까 들어가서 다시 자르면 됩니다

 

 

다음에는 추가로 자대가서 필요한 물품들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더보기

 

자 이제 집처럼 생활할 자대에 왔습니다

훈련소와 다르게(물론 파견을 많이 가는 부대도 있습니다) 어디로 이동할 필요가 없기에

부피가 큰 물품들도 상관이 없습니다

 

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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