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디스플레이 2편 OLED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의 양대 산맥 LCD와 OLED

[스마트폰] 해상도란?

[스마트폰] 해상도란 ?

디스플레이 1편에서는 LCD에서 다뤘습니다.

1편 다시 보기: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1편 LCD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1편 LCD

이번 2편에서는 OLED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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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

OLED(Organic Light-Emitting Diode)는 빛을 발산하는 유기화합물 유기화합물의 필름으로 이루어진 디스플레이입니다. 백라이트가 필요 없기 때문에 더 얇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 서브픽셀 하나하나를 광원이라 생각하면 되는데 때문에 더 완벽한 검정색상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명암비가 좋아져 사람의 눈에 화질이 더 좋게 보입니다.

OLED는 제어방식에따라 수동형(PM OLED:Passive Matrix)과 능동형(AM OLED:Active Matrix) 두 가지가 있으며 요즘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것이 바로 능동형 구동방식입니다. 국내에서 아몰레드로 불리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PM OLED는 하나의 라인 전체가 한꺼번에 발광하는 방식이며 AM OLED는 각 발광소자가 개별적으로 발광하는 방식입니다.

 

PM OLED의 경우 AM OLED보다 제조법이 간단하지만 상대적으로 수명이 짧고 전력 소모량이 많기 때문에 소형 디스플레이 장치에 사용됩니다. 폴더폰의 외부 디스플레이 장치에 사용되기도 했었죠.

AM OLED는 더 비싸지만 수명도 길고 빠른 응답속도를 갖추었으며 여러 장점을 가졌기때문에 현재 다양한 기기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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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삼성디스플레이가 최초로 AMOLED를 대량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본격적인 스마트폰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서 AMOLED가 등장했습니다. 이때부터 현재까지 많은 스마트폰에서 OLED를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에 나온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도 OLED에 해당합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바로 번인(burn-in)현상입니다. 번인(burn-in) 현상이란 화면에 표시됐던 장면이 마치 얼룩처럼 디스플레이에 각인된 형태로 남는 현상입니다.

OLED의 경우 LCD에 비해 수명이 짧은 편입니다. 때문에 장시간 특정색을 고정적으로 보여주면 사용된 픽셀의 수명이 줄어드는데 이때 화면이 얼룩진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 스마트폰에서는 이 문제점을 많이 개선했으며 저같은 경우 4년 전에 나온 갤럭시 S7을 사용하던 3년째에 번인현상을 발견했던 만큼 최신 스마트폰에 크게 문제 되는 부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