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도쿄엔

역시나 이번에도 친구 자취방을 찾아 남구로 왔다 ㅋㅋㅋㅋㅋㅋ

이쪽 길이 학교도 많고 길도 넓은데 그래서?

뭔가 대구스럽지 않았다

 

암튼 그래서 배가고파 아침겸 점심으로 들어간 곳이 바로

여기 도쿄엔이다

 

보통 찾아보고 식당을 갈텐데

이날은 다 귀찮아져서 보이는 곳 들어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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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런 햇살과 식당의 분위기가 너무 잘 어울렸다

보통 부끄러워서 블로그한다고 말 못하고 사진 잘 안찍는데(근데 찍어야하는데 ㅜㅜ)

예뻐서 찍었다

 

이제 다시보니 사진 구도가 좋았네

이때의 나는 지금의 나보다 사진을 잘 찍는구나

 

이정도로 식당의 크기는 가늠이 될 듯??

엄청 크진 않지만 어느정도 수용은 가능할 크기다

 

밑에 사진으로 보다시피 셀프바를 이용하면 된다

 

 

깜빡하고 메뉴판 사진을 못 찍었는데 

다같이 김치 돈까스 나베를 주문했다

 

만들자마자 바로 나왔는데 사진에서도 느껴지는거같은데

너무 뜨거웠다 ㅋㅋㅋㅋㅋ

근데 맛있었다 지금 보니 오랜만에 또 먹고싶네

 

밥이 적어보일 수 있는데 밥은 리필가능하다!!

늘 배고픈 나에겐 너무 좋은 선택지.

이렇게 8000원

경대북문 앞 이면밥에서 김치돈까스나베를 먹어봤는데

그보다 양과 질적으로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맛은 생각한 맛일테지만 후회하진 않을 맛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