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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학교 생활/전자기학(전자장)

[전자장] 전송선 envelope, Partial standing waves 부분 정상파

by 흔한 학생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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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ding Waves

두 진행파가 만나 Asin(x+t)와 Asin(x-t)

2Acos(t)sin(x)를 형성한다고 해봅시다.
이 결과물은 정상파입니다.

https://ko.wikipedia.org/wiki/%EC%A0%95%EC%83%81%ED%8C%8C

 

정상파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정지된 매질에서 정상파의 형태. 빨간 점이 마디에 해당한다. 정상파(定常波) 또는 멈춰있는 파(Standing Wave)는 물리학에서 진폭의 크기가 시간에 따라 변화하지

ko.wikipedia.org

이를 이해하기 위해 sin(x)를 기준으로 봅시다.
sin(x) 인데 진폭이 2Acos(t)로 변화하는 파라고 생각하면 식을 머릿속으로 정상파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파형 움직임의 경계를 envelope라고 합니다.

기존의 파장이 $\lambda$ 였다면
이러한 Envelope는 $\frac{\lambda}{2}$의 파장을 가지게 됩니다.

이는 그래프를 보면 직관적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Partial Standing Waves

앞선 예에서는 크기가 같은 진행파가 만났지만
만약 크기가 다른 진행파가 만난다면 envelope이 어떻게 될까요?

1. 직관적 방법

마찬가지로 위의 예를 이용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는 두 진행파의 크기가 A였고
크기가 A인 두 진행파가 만나 2A 크기의 정상파가 만들어졌습니다.

이번에는 크기가 100, 150진행파가 만난다고 생각해봅시다.
150인 진행파를 크기가 (100+50)인 진행파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100 진행파와 100+50 진행파가 만나
200 정상파 + 50 진행파가 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사진 첨부

중앙의 채워진 부분은 진행파 성분으로 인한 것이며
위아래 부분은 정상파 성분으로 보면 될 것 입니다.


standing wave 반사계수(1)

이를 전송선에 대입해보겠습니다.

앞에서 배운 전송선에서 입사파와 반사파가 만날 때를 생각해봅시다.

쉽게 입사파 성분을 A 반사파 성분을 B 라 생각하면
반사계수는 B/A 였습니다. 

이 두 파장이 만날 때 위의 직관적 방법을 적용해봅시다.

A 크기 입사파와 $A \Gamma$ 반사파가 만나면
$A(1-\Gamma)$ 정상파 성분
$2\Gamma$의 진행파 성분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때문에 Envelope 에서 MAX 지점(최고 지점)은 $A(1+|\Gamma|)$
MIN 지점(최저 지점)은 $A(1-|\Gamma|)$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min 지점과 max 지점의 비를 이용해 $\Gamma$를 구할 수 있습니다.

 

예시

다음과 같은 그래프에서 max : 1.3, min : 0.7 임을 알 수 있습니다. 

$A(1+|\Gamma|) = 1.3$
$A(1-|\Gamma|) = 0.7$
입니다.

$\frac{1+|\Gamma|}{1-|\Gamma|}=\frac{1.3}{0.7}=1.857$

계산해보면

2.857x = 0.857

$|\Gamma|=0.3$

 


2. 수학적 방법

파형의 Envelope만 보고자 할 때 크기의 켤레복소수 곱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파형에서 Amplitude만 보고싶다면 켤레복소수를 곱해
복소수의 위상정보를 없앨 수 있습니다.

결국 켤레복소수를 곱한 후 $\sqrt{ }$를 취하면 파형의 크기만을 알 수 있고
Envelope의 식을 구할 수 있습니다.

그 결과 다음과 같은 식이 나옵니다.

$|\widetilde{V}(z)|=\sqrt{V_{0}^{+}(e^{-j\beta z}+|\Gamma|e^{j\theta _{r}}e^{j\beta z}) V_{0}^{+*}(e^{j\beta z}+|\Gamma|e^{-j\theta _{r}}e^{-j\beta z})} $

$= |V_{0}^{+}| \sqrt{ 1+|\Gamma|^{2}+2|\Gamma|cos(2\beta z +\theta_{r}) }$ 

유도방법

 

Standing wave 반사계수(2)

방법 2에서도 마찬가지로 반사계수를 수학적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똑같이 파형이 나타난 그래프를 보고 $\Gamma$ 를 구할 수 있습니다.


방법2의 식을 유도하거나 외워도 되지만
다만 좀 더 직관적인 방법 1이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shift $d$ 와 각 $\theta_{\Gamma}$의 관계

반사계수가 실수라면 max 지점에서 반사가 일어납니다.

만약 반사계수가 복소수라면 위상이 바뀌어 반사가 일어납니다?

즉 반사 지점에서 파형이 shift된 것처럼 보입니다. 
위의 반사계수를 구한 그래프의 예에서도 파형이 평행이동(shift)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때 반사계수의 각 $\theta_{\Gamma}$를 구해봅시다.
이 방법도 직관적 방법과 수학적 방법이 있습니다.

1. 직관

우선 $\Gamma=|\Gamma| e^{j\theta}$ 였습니다.

지금까지의 정상파(Envelope?)가 한 주기 shift 되기위해선 $\frac{\lambda}{2}$ 이동해야 합니다.
$theta=2\pi$ 즉 360도라면
$ \frac{\lambda}{2}$ 이동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반사면에서 거리 d만큼 평행이동 했다면 

$2\pi:\frac{\lambda}{2}=\theta:d$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굳이 식을 정리하면 
$\theta = \frac{d}{\lambda / 2}2\pi$
입니다.

참고로 반사면에 max 지점이 있는 파형 기준으로
파형이 왼쪽으로 이동한 것처럼 보이면 (+) 거리 이동
오른쪽이면 (-) 거리 이동 입니다.(max 지점 가릴 때)

2. 수학

Envelope를 구한 식에서 $cos(2\beta d - \theta_{\Gamma}$ 였습니다.
이를 $2\beta$ 로 묶어내면 $2\beta (d-\frac{\theta}{2\beta}$ 이며
shift 거리가 $ \frac{\theta}{2\beta}$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같은 식이 나오게 됩니다.

 

앞 부분에서 말했듯 직관적인 방법을 더 선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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